충주 티팬티남, 알고보니 짧은 핫팬츠입은 40대···처벌 어려워
속옷 차림으로 커피전문점에서 태연하게 커피를 주문해 마신 이른바 '충주 티팬티남'의 신원이 확인됐다. 20~30대가 아닌 40대 남성이었고, 문제의 하의는 티팬티가 아닌 짧은 핫팬츠였던 것으로 조사됐다. 강원 원주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등의 혐의로 A(40)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. A 씨는 지난 18일 저녁 원주의 한 카페에서 노출이 심한 정도의 짧은 하의를 입은 채 음료를 구매했다. 이 남성을 본 카페 손님 등이 다음 날 11